그냥쓰고싶어씁니다

나의 시작에 산이 웃었다

늘해랑.지현 2024. 6. 7. 21:24

 

나의 시작에 산이 웃었다

작심사일(作心四日)이면 산 고개 하나는 넘은 거지

 
 


 
 
 
 
 
6월을 시작할 때 새로운 도전으로 글쓰기모임을 신청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매일 가능할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는데

무슨 책이 정해질까
어떤 형식으로 어떤 주제로 글을 쓰라고 할까
또 함께 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너무 궁금했다.
 
모임 시작 전날
작가명을 등록하고 가벼운 인사를 했고
6월 첫주의 월요일, 드디어 주제를 받아보았다.
 
첫날 글을 써보니
생각보다 가볍게 써내려져갔고
생각보다 글을 쓰는데에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사실 그 무엇보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는게 가장 다행이었다.
 
링크를 공유하고 한숨 돌리고나니
둘째날의 주제가 기대되었다.
 
그렇게 삼일을 주제를 기다리고 어떻게 글을 써내려갈까 생각하고
또 다른 글벗들의 글을 읽으면서
우와,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감탄하면서
6월 글쓰기 첫 주 3일을 감사하게도 두근두근하며 보낼 수 있었다.
가족들에게 지인들에게 비밀로 하며 새로운 글 창고를 열었다는 것에도
뭔가 나만의 비밀이 생긴 것 같아 마음도 왠지 간질간질하다.
 
 
 
 

 
오늘은 글쓰기를 마음 먹은지 삼일을 넘겼다.
오늘이 바로 그 고비를 넘은 사일차이다.
산의 한 고개를 넘겼다.
 
 
 
산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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